산부인과 검진에서 “자궁근종이 있다”는 말을 들으신 직후 임신을 계획 중이시면, “이대로 임신해도 괜찮을지, 먼저 제거를 해야 할지” 가장 먼저 고민이 드시죠. 임신 중에 처음 근종이 발견되신 분들도 한쪽 아랫배가 찌르듯 아파오면 “아기에게 영향이 가는 건 아닐까” 새벽에 검색을 멈출 수 없으세요. 이 글에서는 자궁근종의 일반적인 분류·치료보다는, 임신을 사이에 두고 시기별로 어떤 검사를 받고 어떤 결정을 내리시면 좋을지에 초점을 맞춰 풀어드릴게요. 일반 자궁근종 기초는 자궁근종 기초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임신 중 자궁근종이 흔한 이유

가임기 여성의 25–50%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어요. 임신부 중에서도 약 10–30%에서 초음파로 근종이 확인되고, 검사 시기와 정밀도에 따라 발견율이 달라져요. 이 중 70–80%는 임신 내내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가서, 분만 후에야 “근종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처방 약병과 진료카드
자궁근종은 흔한 양성 종양이에요.

자궁근종(평활근종, leiomyoma)은 자궁 근육층에서 생기는 양성 종양이에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반응해 자라는 특성이 있어서, 임신 1삼분기에 호르몬이 급격히 올라가는 시기에 근종이 함께 커지는 경향이 있어요. 2삼분기 중반부터는 성장이 정체되고, 일부는 오히려 작아지기도 해요. 이렇게 호르몬에 따라 근종 크기가 변하는 특성이 있어서, 임신 중 변화를 미리 알고 계시면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초음파 변화에 덜 놀라실 수 있어요.

근종이 임신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단순히 “있다·없다”가 아니라 위치·크기·개수 세 가지로 결정돼요. 자궁 안쪽(점막하)에 있느냐 바깥쪽(장막하)에 있느냐가 가장 큰 차이를 만들고, 5cm를 기준으로 작은 근종과 큰 근종의 영향이 또 달라져요. 본인 근종의 정확한 정보를 알고 계시는 것이 임신 전·중·후 결정의 출발점이에요.

임신 전 검사 — 무엇을 확인할까요

임신을 계획하시거나 시도하시기 전에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 평가를 한 번 받으시는 게 큰 도움이 돼요. 특히 30대 후반 이상이시거나, 가족 중 자궁근종 병력이 있으시거나, 생리 양이 많고 골반 압박감이 있으시면 미리 점검해두시는 게 좋아요.

기본 검사는 골반 초음파예요. 보통 질식 초음파(질 안으로 작은 탐촉자를 넣어 자궁을 가까이에서 보는 검사)와 복부 초음파를 함께 사용해서 근종의 위치·크기·개수를 확인해요. 질식 초음파는 자궁 안쪽이나 자궁 내막에 가까운 작은 근종(점막하 근종 포함)을 더 정확히 볼 수 있어서 임신 계획 시점엔 거의 필수예요.

근종이 여러 개이거나 위치 평가가 까다로운 경우엔 MRI를 권유받으실 수 있어요. MRI는 근종 하나하나의 정확한 크기와 자궁 내막과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줘서, 근종 절제술이 필요한지 결정할 때 가장 정확한 정보예요. 비용은 들지만 한 번 찍어두시면 이후 임신 중 비교 기준도 돼요.

자궁 안쪽으로 자라는 근종이 의심되시면 자궁경(자궁 안쪽을 카메라로 직접 보는 검사)이나 초음파 자궁조영술(SIS, 자궁 안에 식염수를 넣고 초음파로 보는 검사)을 추가로 받으시는 경우가 있어요. 점막하 근종은 외부에서 보는 일반 초음파로는 놓치기 쉬워서, 임신 시도 전에 자궁 안쪽 평가를 한 번 정확히 해두시면 안심이에요.

검사무엇을 보나요권장 시점
골반 초음파 (복부·질식)근종 위치·크기·개수 기본 평가모든 임신 계획자 기본
MRI근종 정확 크기, 자궁 내막 관계, 다발성 평가근종 다수·5cm 이상·수술 결정 시
자궁경자궁 안쪽 점막하 근종 직접 확인점막하 근종 의심·반복 유산
초음파 자궁조영술 (SIS)자궁 안쪽 모양과 점막하 근종자궁경 대안, 비교적 간편
빈혈 검사 (CBC)생리 과다로 인한 빈혈 동반 여부생리 양 많은 경우

검사 결과를 받으시면 본인 근종의 위치(점막하·근층내·장막하)와 크기(cm 단위), 개수를 의무기록 사본 또는 사진으로 보관해두세요. 임신 중 비교 자료가 되고, 분만 병원이 달라져도 이전 정보를 인계하실 때 큰 도움이 돼요.

임신 전 치료 결정 — 제거할지, 둘지

근종이 발견됐다고 무조건 제거가 필요한 건 아니에요. 다음 표가 임신 전 결정의 기본 틀이에요.

근종 유형위치임신 영향임신 전 권장
장막하자궁 바깥쪽낮음대부분 보존, 증상 심할 때만 제거 검토
근층내 (작음, 5cm 미만)자궁 근육 안낮음대부분 보존, 정기 추적
근층내 (큼, 5cm 이상·다발)자궁 근육 안중간산부인과와 제거 여부 상의
점막하자궁 안쪽 (자궁강)높음 (착상 방해·유산)자궁경 수술로 제거 권장이 일반적
자궁경부자궁 입구분만 시 영향 가능위치·크기별 평가

점막하 근종은 착상해야 할 자궁 안쪽에 종양이 자리한 셈이라 직접 임신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행히 자궁경 수술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제거할 수 있고, 회복도 빠른 편이에요. 자궁 근육에 큰 손상을 주지 않아서 수술 후 3–4개월 정도면 임신 시도를 재개하실 수 있어요.

근층내 근종은 결정이 더 까다로워요. 5cm 미만이고 자궁 모양에 큰 변형이 없으면 대부분 그대로 두고 임신을 시도해요. 5cm 이상이거나 여러 개가 자궁 모양을 변형시킬 정도면, 근종 절제술(자궁은 보존하고 근종만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어요. 다만 자궁 근육을 절개하고 봉합하는 수술이라서 수술 후 자궁 회복을 위한 임신 대기 기간 3–6개월이 필요해요. 자궁 봉합 부위가 충분히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하면 분만 시 자궁 파열 위험이 있어서, 이 대기 기간은 안전을 위한 시간이에요.

장막하 근종은 자궁 바깥쪽으로 자라기 때문에 임신 자체에 영향이 적어서,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 그대로 두고 임신하셔도 돼요.

근종 절제술 방식도 위치에 따라 달라요. 자궁경 수술은 자궁 입구로 가는 시술이라 외부 절개가 없고, 복강경 수술은 배에 작은 구멍 3–4개로 진행돼요. 큰 근층내 근종이나 다발성 근종은 개복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어떤 방식이든 수술 후 임신 대기 기간은 보통 3–6개월이고, 개복 수술이면 6개월 권장이에요. 자세한 결정은 본인 근종 정보를 가지고 산부인과와 직접 상의해주세요.

자궁 동맥 색전술(UAE, 근종 혈류를 막아 위축시키는 시술)은 임신 계획자에겐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아요. 자궁 혈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이후 태반 기능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임신을 더 이상 원하지 않으시는 분의 치료 옵션으로 고려해요.

임신 중 변화와 변성 통증

임신이 시작되면 근종도 함께 호르몬 환경의 변화를 겪어요. 1삼분기에 에스트로겐이 빠르게 오르면 근종 절반 정도가 함께 커지고, 2삼분기 중반(20주 전후)부터는 성장이 멈춰요. 3삼분기엔 거의 크기 변화가 없고, 일부는 오히려 위축되기도 해요.

이 시기에 가장 자주 만나시는 증상이 적색 변성(red degeneration) 통증이에요. 근종이 빠르게 커지면서 안쪽 혈관이 자라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조직이 부분적으로 괴사되며 일어나는 변화예요. 임신 12–24주 사이에 가장 흔하게 일어나고, 한쪽 아랫배가 콕콕 찌르듯 아프거나 묵직한 통증이 며칠 동안 이어져요. 미열(37.5–38℃)·메스꺼움·식욕 저하가 함께 오기도 해요.

처음 통증이 시작되시면 진통이나 다른 임신 합병증으로 오해하기 쉬워서 놀라실 수 있는데, 변성 통증의 특징은 통증이 한쪽 부위에 집중되고 자세를 바꿔도 잘 가라앉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자궁 수축 통증처럼 주기적으로 오지 않고 지속적이에요. 이런 양상이 보이시면 산부인과에 알려주시고 초음파로 근종 위치와 태아 상태를 함께 확인받으시는 게 가장 안전해요.

시기근종 변화·증상부모님 액션
임신 초기 (1–13주)일부 근종 성장, 적색 변성 가능정기 초음파, 통증 일지
임신 중기 (14–27주)성장 정체, 변성 통증 빈발통증 시 아세트아미노펜, 입원 가능성 인지
임신 후기 (28주~)성장 거의 없음, 위치 안정화분만 방법 미리 상의
분만 후 6주 이내호르몬 하락, 위축 시작산후 6주 검진에서 초음파
분만 후 6–12개월위축 진행, 일부 잔존정기 추적 관찰 (6–12개월 주기)

대부분의 변성 통증은 1–2주 안에 보존적 치료로 회복돼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임신 중 1차 진통제이고, 통증이 심하시면 입원해서 정맥 수액과 추가 진통제를 받으시는 게 안전해요. NSAIDs(이부프로펜·낙센)는 임신 32주 이후 태아 동맥관 조기 폐쇄 위험이 있어서 사용하지 않아요. 임신 중기까지도 NSAIDs 장기 사용은 권장하지 않으니, 진통제는 산부인과 처방에 따라 결정해주세요.

수술적 제거는 임신 중에는 거의 시행하지 않아요. 자궁을 절개하는 과정에서 출혈과 자궁 자극으로 조산이나 유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변성 통증이 있더라도 분만까지 보존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하면 제왕절개 시 함께 제거하는 옵션을 의료진과 상의하실 수 있어요. 다만 제왕절개 중 근종 제거도 출혈 위험 때문에 모든 경우에 권장되지는 않아요.

임신 중 합병증 위험 — 미리 알아두기

근종이 있는 임신부 전체에서 합병증이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위험이 다소 높아질 수 있는 항목을 미리 알고 계시면 의료진과 함께 대비 계획을 세우실 수 있어요. 다음 표가 일반적으로 보고되는 위험도 차이예요.

약병과 달력, 진료카드
약물, 수술, UAE 등 치료 방법이 다양해요.
합병증일반 임신자궁근종 있는 임신특히 주의
유산 (1삼분기)약 10–15%약 20% (점막하 근종 시 더 높음)점막하·다발성
조산 (37주 미만)약 8–10%약 15–20%큰 근층내·다발성
태위 이상 (둔위·횡위)약 4%약 10–15%자궁 하부 근종
태반 조기 박리약 1%약 3–4%태반이 근종 위 위치 시
산후 출혈약 5%약 10–15%큰 근종·다발성
제왕절개약 30%약 40–50%자궁 하부 근종

위 숫자들은 평균적인 위험도 차이를 보여드리는 참고치예요. 본인의 근종 위치·크기·개수에 따라 실제 위험은 훨씬 낮을 수도, 더 높을 수도 있어서 의료진과 개별 상담이 필요해요.

산후 출혈 위험이 다소 높은 건, 분만 후 자궁이 강하게 수축해서 출혈을 막아야 하는데 근종이 있으면 그 수축이 부분적으로 방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의료진이 미리 알고 계시면 분만 직후 옥시토신 같은 자궁 수축 약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충분히 대비해드릴 수 있어요. 분만 병원을 정하실 때 본인 근종 정보를 진료 초반부터 인계해두시는 게 가장 안전해요. 자세한 분만 방법 결정은 자궁근종과 임신 가이드에서 위치별 분만 결정을 더 풀어드렸어요.

임신 후 자궁근종 — 어떻게 달라질까요

출산 후 호르몬이 임신 전 수준으로 빠르게 떨어지면, 임신 중 커진 근종도 함께 위축되는 경우가 많아요. 분만 직후 6주까지는 자궁 자체가 임신 전 크기로 돌아가는 자궁 복귀 과정이라서 근종 평가가 어렵고, 6주 산후 검진 때 초음파로 처음 정확한 크기를 다시 확인해요.

모유 수유 중에는 프로락틴이 높고 에스트로겐이 낮은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근종이 비교적 안정적이에요. 6–12개월 동안 점차 위축되어서 임신 전보다 약간 작아진 상태로 안정되는 경우가 흔해요. 다만 모든 근종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아서, 정기 추적 관찰을 6–12개월 간격으로 이어가시는 게 좋아요.

분만 후 다음 임신을 계획 중이시면, 첫 임신 중 근종 변화 기록(처음 크기·중간 변화·분만 후 크기)을 가지고 산부인과와 다시 상담해주세요. 첫 임신에서 큰 합병증 없이 잘 지나가셨다면 다음 임신도 비슷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첫 임신 후 근종이 더 커지셨거나 새 근종이 생겼다면 두 번째 임신 전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어요.

근종 절제술을 분만 직후나 산후 6개월쯤 받으시는 분들도 있어요. 다음 임신까지 시간 여유가 있고 증상이 심하시면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는 옵션이에요. 자세한 치료 결정은 자궁근종 치료 가이드에서 약물·수술 옵션별로 더 풀어드렸어요.

자가 관리 체크리스트

임신 전·중·후 시기별로 챙기시면 좋은 것들을 모아드릴게요.

임신 계획 시기

  • 산부인과 검진 시 근종 위치·크기·개수 정확히 확인하기
  • 점막하 근종 의심이면 자궁경 또는 SIS 추가 받기
  • 5cm 이상 근층내 근종은 제거 여부 의료진과 상의
  • 근종 절제술 후엔 의료진 권유 대기 기간(보통 3–6개월) 지키기
  • 생리 양이 많으면 빈혈 검사 후 철분 보충 고려

임신 중

  • 1삼분기 초음파 때 근종 크기 다시 측정해두기
  • 한쪽 아랫배 지속 통증·미열 시 즉시 산부인과 알리기
  •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만, NSAIDs 자가 복용 X
  • 산전 검진 빈도가 일반 임신보다 약간 늘 수 있음 인지
  • 분만 병원에 근종 정보 진료 초반부터 인계

분만 후

  • 산후 6주 검진 때 초음파로 근종 크기 재평가
  • 모유 수유 중 호르몬 안정기 활용해 추적 관찰
  • 6–12개월 주기 정기 검진 이어가기
  • 다음 임신 계획 시 첫 임신 기록 가지고 사전 상담

즉시 진료가 필요한 신호

임신 중 다음 신호 중 어느 하나라도 보이시면, 시간대와 상관없이 산부인과나 응급실로 연락해주세요. 변성 통증과 진통·태반 박리·다른 임신 합병증은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의료진의 평가가 가장 안전해요.

  • 한쪽 아랫배 또는 골반의 심한 지속 통증 — 자세를 바꿔도 가라앉지 않음
  • 38℃ 이상 발열 — 변성 통증과 동반되든 단독이든
  • 질 출혈 — 양과 색에 상관없이 임신 중 출혈은 평가 대상
  • 규칙적 자궁 수축 — 10분 이내 간격이 1시간 이상 (조산 신호)
  • 태동 감소 — 평소의 절반 이하로 12시간 이상
  • 양수 누출 의심 — 따뜻한 액체가 흘러내림
  •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 + 어지러움 — 태반 조기 박리 가능성

병원에 연락하실 때는 통증이 시작된 시간, 통증 부위(왼쪽·오른쪽·중앙), 통증 양상(찌르듯·뻐근함·주기적·지속적), 동반 증상(열·메스꺼움·출혈)을 함께 말씀해주시면 진단이 빨라져요.

자주 하는 오해

“자궁근종이 있으면 무조건 임신 전 제거해야 한다”는 단정은 정확하지 않아요. 위치·크기에 따라 영향이 크게 다르고, 점막하 근종을 제외하면 보존하면서 임신을 시도하시는 경우가 더 많아요. 모든 근종을 미리 제거하면 오히려 자궁에 불필요한 수술 흉터가 남아서 이후 임신에 부정적일 수도 있어요. 본인 근종 정보를 가지고 산부인과와 개별 상의가 정확한 방향이에요.

“임신 중 근종 통증은 무조건 진통이다”라는 인식도 종종 보여요. 변성 통증과 진통은 양상이 다르고 처치도 달라요. 진통은 주기적으로 오고 자궁 전체가 단단해지는 느낌이지만, 변성 통증은 한쪽 부위에 지속적으로 오고 자세 변화에 잘 반응하지 않아요. 의료진의 평가 없이 자가 판단으로 진통제를 반복 복용하시기보다는 한 번 진료를 받으시는 게 안전해요.

“근종이 있으면 모유 수유를 못 한다”는 오해도 있어요. 자궁근종은 모유 생산이나 수유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아요. 오히려 모유 수유 중에는 호르몬 환경이 근종 위축에 유리한 상태라서, 가능하시면 수유를 유지하시는 게 근종 관리 측면에서도 도움이 돼요.

러베의 한마디

임신 계획 직전이나 임신 중에 자궁근종이 발견되시면, “내가 뭘 잘못한 건 아닐까” 자책이 먼저 드시기 쉬워요. 자궁근종은 생식기 여성의 절반 가까이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고, 대부분 잘 관리하시면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하시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본인 근종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알고 계시는 것, 그리고 한쪽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시거나 발열이 동반되시면 망설이지 않고 진료를 받으시는 것, 이 두 가지만 챙겨주시면 충분해요. 잘 지나가실 거예요. 응원할게요.

References

  1. 대한산부인과학회. 자궁근종 진료 권고안. 대한산부인과학회지 2021;64(3):231–248.
  2. 대한모자보건학회. 임신 중 자궁근종 관리 가이드라인. 모자보건학회지 2022;26(2):89–102.
  3.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Alternatives to hysterectomy in the management of leiomyomas. ACOG Practice Bulletin No. 228. Obstet Gynecol 2021;137(6):e100–e115.
  4.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 Heavy menstrual bleeding: assessment and management — NG88 (fibroid section). London: NICE, 2024.
  5. Klatsky PC, Tran ND, Caughey AB, Fujimoto VY. Fibroids and reproductive outcomes: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from conception to delivery. Am J Obstet Gynecol 2008;198(4):357–366. PMID: 18395031.

자궁근종의 일반 분류·증상은 자궁근종 기초 가이드에서 위치별 차이와 진단 흐름을 더 자세히 풀어드렸고, 위치별 분만 결정과 적색 변성 사례별 관리는 자궁근종과 임신 가이드에서 이어볼 수 있어요. 약물·수술·UAE 같은 치료 옵션 비교는 자궁근종 치료 가이드에서 함께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