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분유에 사용하시는 물은 정수기 물도 안전 범위 안에 들지만, 끓인 다음 식힌 물이 WHO 권장 표준이에요. 70℃ 이상으로 1분 이상 끓이시면 분유 분말 안에 들어 있을 수 있는 미생물이 사멸돼요. 분유를 탄 다음 흐르는 물이나 얼음물로 36–37℃까지 빠르게 식혀서 먹여주세요. 시판 생수(미네랄 워터)는 미네랄 함량이 영아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어서 분유 조제에는 권장 드리지 않아요. 새벽 수유처럼 시간이 급한 시간대엔 미리 끓여 식힌 물을 보온병에 70℃ 정도로 보관해두시면 한밤중에도 빠르게 조제하실 수 있어요.
왜 그런가요
분유는 멸균 식품이 아니라 저온 살균을 거친 분말이에요. 그래서 가공·포장·보관 과정에서 환경 미생물이 미량 들어 있을 수 있고, 특히 크로노박터 사카자키(Cronobacter sakazakii)라는 균이 가끔 검출되는 게 알려져 있어요. 이 균은 어른에겐 거의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이 미숙한 신생아·미숙아에게는 드물게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WHO와 식약처 모두 70℃ 이상의 물로 조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정수기 물은 화학 오염 물질을 잡아주는 필터가 표준이지만, 미생물을 100% 제거하지는 않아요. 특히 정수기 내부 배관이나 출수구에 박테리아가 자랄 수 있어서 끓이는 단계를 한 번 더해주시는 게 안전 표준이에요. 36–37℃로 식히는 건 영아 입에 안전한 온도이면서 동시에 분유 제조사가 권장하는 조제 온도이기도 해요.
표준 절차
| 단계 | 방법 |
|---|---|
| 1 | 정수기 물 또는 수돗물을 70℃ 이상으로 끓이기 |
| 2 | 70–80℃에서 분유 타기 (미생물 사멸 + 분유 잘 녹음) |
| 3 | 흐르는 물 또는 얼음물에서 빠르게 식히기 |
| 4 | 36–37℃ 확인 (손목·팔 안쪽 확인) |
| 5 | 즉시 먹이기 |
| 6 | 남은 분유는 1시간 안 폐기 |

자세한 분유 보관은 분유통 보관 — 냉장·실온, 분유 변과 피부 차이는 모유 vs 분유 — 변과 피부 차이, 식기 살균은 아기 음식 그릇 살균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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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 Boué G, Wasiewska LA, Cummins E et al.. Development of a Cryptosporidium-arsenic multi-risk assessment model for infant formula prepared with tap water in France. Food Res Int. 2018;108:558-570. PMID: 29735091.
- Ma L, Zhang G, Swaminathan B et al.. Efficacy of protocols for cleaning and disinfecting infant feeding bottles in less developed communities. Am J Trop Med Hyg. 2009;81(1):132-9. PMID: 19556578.
- Niu H, MingzheYang, Qi Y et al.. Heat shock in Cronobacter sakazakii induces direct protection and cross-protection against simulated gastric fluid stress. Food Microbiol. 2022;103:103948. PMID: 35082065.